정보/스압]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차트 탑100. (2026년 5월 1일~ 2026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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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24일~ 2026년 4월 30일 기록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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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뮤는 전주 대비로 힘이 빠졌습니다만.
사실 악뮤는 1위가 문제가 아니라 장기 거주하는 타입이니까 더 보면 될껍니다.
아주 강렬하게 치고 올라온건 아일릿의 이번 신보입니다.
저번 앨범에 비해서 강력하게 치고 왔는데, 테크노를 기반한 사운드를 끌고 왔습니다.
사실 이번 근 두달간의 진짜 승자를 논하라면 최예나가 될 수 밖에 없는데,
남들 다 안하는거 혼자하는데 그게 시간이 지날수록 힘이 배가되고 있어요.
가장 특이한거라면 차트아웃 직전까지 갔던 (20주 차트아웃) 골든이 갑자기 조회수 두배 뻥튀기 되면서 올라온일입니다.
저건 역주행...이라고 보기도 뭐하고 뭐 외부적 요소가 있나 싶긴 하네요.
여튼 이걸로 골든은 큰 변수가 없다면 아마 52주 차트아웃 - 명예졸업-은 거의 확정급이 되가고 있습니다.
쇼츠 파워로 올라온 모시모시가 어느새 20위.
물론 쇼츠가 반영되는건 아니니까 쇼츠 보고서 신기하게 여긴 사람들이 결국 풀로 음원도 다 들었다는 소리가 되겠지요.
밴드 루시의 신곡 24위, 베몬의 신곡이 25위로 스타트
qwer의 이번 신곡은 좀 늦게 힘을 받아가는 모양새인데, 첫주가 좀 늦게 깔아서 집계가 적은거치고는 파워가 약하긴 하네요.
일단 다음주에 하락세가 아니라면 긍정적이겠지만....
검정치마의 링링이 갑자기 차트인...저거 신곡은 아니지만 여튼
르세라핌은 이번 앨범은 확실히 별로 크게 인상을 못준듯 합니다 너무 빠르게 미끄러지네요.
30위권 노래들 보면 알겠지만 비슷한 전음, 테크노 계통의 신곡이 밀어내서 밀려내려온 곡들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 간만에 이채연의 신곡이 고고하게 37위로 시작했습니다.
대충 이 정도만 논하고 나머지는 차트를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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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신곡]
잇츠미 - 아일릿
이번 아일릿의 신곡은 의도했건 의도하지 않았건, 유튜브 뮤직 기준이면 첫주차 계산이 나오는 시점에서
7일 풀로 집계되는 타이밍에 제대로 걸어서 낸 셈이 됩니다. 300만 뷰라는 첫주치고 매우 높은 숫자로 차트인을 합니다.
기존의 앨범들에서 감돌던 씹덕맛을 엄청 덜어낸 느낌이더군요.
추세가 무섭긴 무섭습니다.
전체관람가 - 루시
루시의 꾸준함은 대중적 성취로는 다소 미약해보일지 몰라도 자기들 음악을 이어가는 점은 나쁜게 아니죠.
파편화 되는 이 음악판에서 보면 누군가의 파쿠리로 보일 여지도 있다는 점은 아쉽긴 합니다만.
어쨌거나 루시가 보여주는 음악적 방향성은 때로는 씹덕맛, 때로는 이 노래의 제목처럼 전체를 지향한 그런 혼재적인 성격이 보입니다
물론 나쁘게 말하면 너무 무난하게 하는게 아니냐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뭐, 가끔 이런거 찾고 싶으면 나쁘지 않아요.
춤 - 베이비몬스터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자기들이 원래 하던 음악 스타일에서 큰 변주가 나오질 않았습니다.
뭐 베몬이 음악에 대해서 자기들이 총괄해서 만지는걸 아닐테니 그렇다면 소속사의 뚝심으로 보는게 맞겠죠.
타이밍이 되게 좋다고 봅니다만, 베몬의 내세우는 이미지나 컨셉은 솔직한 말로 구리진 않은데,
이게 멋지다는 느낌은 하나도 안들고, 속된 말로 얼굴이 안되면 먹힐까? 라는 느낌이 많이 드는 계통입니다.
결국 지금 타이밍에서 베몬이 낸 이 곡은 나름의 레어함이 최대의 무기가 될텐데, 원래도 한국시장에 크게 소구하는 느낌이 아녔으니
이번 차트에서 베몬의 뚝심이 드러날지 아닐지는 더 봐야겠네요.
No Tears On The Dancefloor - 이채연
딱 하나만 말하자면, 이채연의 이름을 달고 나온 앨범중에서 이 노래가 1탑입니다.
결국 완전한 댄서도 아니고, 완전한 가수도 못되었던 본인의 그간 연예계에서 살아온 서사가
결국 무대를 갈망하기 위해서 갈고 닦은 그 모든걸로 귀결되어서 디스코 리듬위에서 구슬프게 울려퍼집니다만,
이러한 슬픈 맛을 살려놓은 혼재적인 디스코음악은 솔직히 무대를 보긴 해야 되는데 음악적 방향성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요 얼마간의 디스코가 딱 드러나는 곡들 중에서 본다면 이찬혁의 멸종위기사랑 다음으로 이 곡을 뽑고 싶네요.
이채연이 음악총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곡을 선택한건 이채연 본인에게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대중적 성과와 별개로 [자기 성장 내지는 자기 연민이라는 예술종사자에게 몇번 못쓰는 치트키]를 꺼내든 부분은 과연 어떨지
Bodyelse - 박지훈
프듀 워너원 출신의 박지훈이 근래 왕사남으로 배우로써 큰 성공을 맛봤는데,
본인이 욕심이 많은지 신곡까지 냈습니다만, 이게 가수로써 그간 쌓아놓은게 있어서 된거라기 보다는
연예계 자체에서 쌓인 이름값을 쓴 앨범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트인은 했는데, 솔직히 너무 안일한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녹음등을 포함한 맺음새는 깔끔하지만
특별한 맛을 딱히 찾을수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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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내 멋대로]
제가 그간 써온 차트정리를 보신다면
곡 하나를 가지고 글 하나에서 두번에 걸쳐서 말하는게 잘 없다는걸 아실껍니다.
사실 따로 글쓰려다가 여기서 다 갈음하는것도 있습니다만 여튼 말해보자면
결국 현대에서 댄스음악의 근간은 모조리 디스코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그 댄스음악의 맛을 살리는건
디스코에 대한 피상적인 접근이 아니라 근본적인 이해가 필요하죠.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 최근에 가장 잘한건 이찬혁입니다. 멸종위기사랑 말이죠.
그건 거의 정통파 디스코 시대(1974~1980년)의 맛에 준하는 근본있는 것이었다면
이채연이 들고온 이 노래는 포스트 디스코 (쉽게 말하면 마잭의 bad앨범을 기준으로 보면 됨) 이후에
유럽에서 일가를 이룬 전자형 디스코의 90년대 스타일에 크게 가깝습니다. 좀 더 현대적인 느낌이죠.
한국에서 역설적으로 디스코를 논할때는 변형이 너무 많아서 가끔 감을 잡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이채연의 이번 앨범은 현대적 디스코를 논하는 한국적 기준에서는 매우 필요해진 피스중 하나로 봅니다.
그래서 따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고, 이 트랙은 그만큼 권장해봅니다.
물론 얼핏 듣기에는 속칭 [시티팝]이 아니냐고 말할수 있겠습니다만,
흔히 말하는 시티팝 - 일본식 7080뉴뮤직 기조 - 에서 말하는 댄스와 이채연의 이 트랙에서 논해지는 댄스가 엄연하게 다른 만큼,
그 같은 단어속 다른 행간만큼이나 음악적으로도 거리가 있는 만큼 더더욱 청취 권해봅니다.
그간 제가 써온 글 보면 알겠지만 저는 딱히 이채연에게 호의적인 사람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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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의 명곡]
비행기 - 거북이
예전에 칼럼으로도 썼지만, 이 노래는 제게 인생의 마스터피스중 하나입니다.
누적 조회수 8099만입니다.
애상 - 쿨
말이 쿨이지 이재훈이 최근 방송 살짝 탄거 때문에 올라온 감이 있어보이네요.
이게 명곡이 아니란건 아닙니다.
누적 조회수 대략 3880만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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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이 존나 미치게 뙇치고 올라왔습니다.
생각보다 밴드음악이 엄청 강세까진 아닌데 면면부절이 되고 있네요.
말 많던 순순희가 이번에는 꽤 좋은 변주로 듀엣 신곡 갖고 왔습니다.
이번주 차트는 그야말로 유튜브 뮤직의 장점 아닌 장점이 고스란히 드러난 차트라고 봅니다.
이런 혼파망과 다양다변한 장르, 예전 구작부터 최신작까지 한차트에 존재할수 있지만
반대로 차트순환이 잘 이뤄진다는 점까지 포함하면 이런게 정말 좋은게 아닐까요
다음주에 뵐게요. 다들 좋은 한주 되시길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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